일자리 뉴스/자유 게시판
버스 관련 정보와 운전하며 겪는 세상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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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버스 민원, 기사님 개인 문제로만 보는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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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우2026-06-11 14:19
제 개인적인 소견은 이렇습니다. 오해하지 마시고 들으시길 바랍니다. 버스 승무사원의 인성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사료되고 물론 요즘세상에 개인주의가 심한 세상인건 맞습니다. 무개념을 가진 사람들이 태반이구요. 사소한것 까지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다보면 이일을 못합니다. 너그러이 떨쳐버리는 마음가짐을 갖는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인성검사를 하는것이구요 . 어떤회사든 일은 못해도 상관없지만 인성이 안되어 있는 사람은 어떤조직에 몸담아도 사람들이 따르질 않습니다. 버스를 운행하면서 애로사항이 많겠지만 그걸 이해해주는 사람들은 많지 않죠 절이 싫으면 중이떠나라는 말이 있듯이 싫으면 가면됩니다. 그리고 다른직종 알아보면 됩니다. 내가 짜증난다고 하여 남에게 화풀이를 하면 안되지요. 버스승무사원은 승객들을 책임지는 관리자나 마찬가지입니다. 버스에서 일어나는 모든 돌발상황을 대처하고 때론 상황판단을 해야 합니다. 일단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승객들을 대해보십시요. 쉬운직업은 없습니다. 직무마다 고충이 다 있습니다. 비단 버스승무사원의 고충만이 아닙니다. 먼저 밝은 표정으로 응대해보십시요. 감사합니다.
김재황2026-06-11 18:14
마을버스 2.5년 한 경험에 비추어보면
일단 친절하고. 부드러운 주행을 기본으로 삼았음..
허나 진상 2~3번 만나다보면 그 초심이 자꾸 흐트러집니다.
손님배려하다 쉬는시간 다 까먹고.. 찍고 턴은 일상이었구요..
손님의 8~90%는 큰 트러블 없습니다.
딱 10% 진상이 손잡이 안잡고. 운행 지연시키고. 용돈발이 자빠짐하려고 하고. 버스가 늦네 뭐하네 한마디 툭 던져서 신경 긁고..
암행평가 좋다생각합니다.. 근데 왜 기사만 하는거죠?
진상승객에 대한 제재를 안하니 당연하다 생각하고
같은 진상을 부리는데...
현재 전세버스.
입석버스보다는 진상빈도는 덜 하지만..
과거 관광버스 인식을 못버리는 승객이 많습니다.
노래방 틀어달라.. 좌석엔 안앉고 일어서서 술자리 한마당..
이제는 포기하고 실내룸미러를 안쳐다봅니다.
10팀 중 3~4팀 정도가 술.음료.음식을 흘려서 차 바닥을 개판으로 만듭니다.
일단 친절하고. 부드러운 주행을 기본으로 삼았음..
허나 진상 2~3번 만나다보면 그 초심이 자꾸 흐트러집니다.
손님배려하다 쉬는시간 다 까먹고.. 찍고 턴은 일상이었구요..
손님의 8~90%는 큰 트러블 없습니다.
딱 10% 진상이 손잡이 안잡고. 운행 지연시키고. 용돈발이 자빠짐하려고 하고. 버스가 늦네 뭐하네 한마디 툭 던져서 신경 긁고..
암행평가 좋다생각합니다.. 근데 왜 기사만 하는거죠?
진상승객에 대한 제재를 안하니 당연하다 생각하고
같은 진상을 부리는데...
현재 전세버스.
입석버스보다는 진상빈도는 덜 하지만..
과거 관광버스 인식을 못버리는 승객이 많습니다.
노래방 틀어달라.. 좌석엔 안앉고 일어서서 술자리 한마당..
이제는 포기하고 실내룸미러를 안쳐다봅니다.
10팀 중 3~4팀 정도가 술.음료.음식을 흘려서 차 바닥을 개판으로 만듭니다.
버스를 이용하다 보면 승객 입장에서 불편을 느끼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정류장에 서 있었는데 버스가 그냥 지나간다거나,
운전이 거칠게 느껴진다거나,
기사님의 응대가 불친절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버스 민원 항목에는 무정차 통과, 정류장 외 승하차, 정비불량, 안내방송 미실시, 불친절, 난폭운전, 신호위반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됩니다.
물론 승객의 안전과 서비스는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대중교통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모두 “기사님 개인의 문제”로만 볼 수 있을까요?
현장에서는 기사님들도 여러 부담을 안고 운행합니다.
촘촘한 배차 간격, 긴 운행시간, 부족한 휴식시간, 반복되는 민원 스트레스, 복잡한 노선 환경 등이 쌓이다 보면 기사님들에게도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좋은 서비스는 기사님 한 사람의 친절함만으로 만들어지기 어렵습니다.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환경, 충분히 쉴 수 있는 구조, 무리하지 않아도 되는 배차와 노선 운영이 함께 갖춰져야 합니다.
버스 민원은 승객 입장에서 분명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기사님들의 근무환경도 함께 들여다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서비스는 좋은 근무환경에서 시작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버스 민원 문제, 기사님 개인의 책임만으로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