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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보험 자기부담금 설정에 따라 손익이 갈릴까

장삼평
2026-08-04
조회수 51

이번에 자동차보험을 갱신하면서 자기부담금을 30만 원으로 할지 50만 원으로 할지를 놓고 보험료 차이를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자기부담금 30만 원 조건에서는 연간 보험료가 420만 원, 50만 원 조건에서는 380만 원으로 40만 원 차이가 났습니다. 두 조건 모두 대인·대물 한도는 동일했고, 차이는 사고 시 자기부담금 구간뿐이었습니다.

최근 3년간 사고 이력을 확인해보니 연평균 접촉사고가 1건 정도였고, 대부분 자기부담금 구간 안에서 처리되는 경미한 사고였습니다. 이 빈도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자기부담금을 20만 원 더 올리는 대신 보험료를 40만 원 아끼는 쪽이 매년 20만 원 정도 유리한 구조였습니다. 다만 사고가 한 해에 두 번 이상 겹치는 해에는 오히려 자기부담금이 낮은 쪽이 유리해지는 지점도 확인했습니다.

차량 대수가 늘어날수록 사고 발생 확률도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대당 계산만으로는 전체 리스크를 다 담아내지 못한다는 점도 고려했습니다. 그래도 보유 차량 세 대 기준으로는 자기부담금을 높이는 쪽이 평균적으로 손익에 더 유리하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보험사마다 자기부담금 구간별 보험료 차이가 조금씩 달라서, 같은 조건이라도 견적을 두세 곳 비교해보니 최종 금액 차이가 꽤 있었습니다.

올해 갱신에서는 세 대 모두 자기부담금 50만 원 조건으로 바꿨습니다. 보험료 절감분은 별도로 모아서 정비 예비비 쪽으로 옮겨두기로 했습니다. 사고 이력은 매년 다시 확인해서 다음 갱신 때 조건을 재검토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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